'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팥빙수는 왁스 지목…김창렬 추측은?

입력 2015-06-15 14:12  

'복면가왕' 어머니 정은지·팥빙수는 왁스 지목…김창렬 추측은?

'복면가왕'이 화제인 가운데, 4, 5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에 도전할 가수인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이하 어머니)'와 '빙수야 팥빙수야(이하 팥빙수)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높다.

14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5대 복면가왕을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뛰어넘기 위한 8인의 도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두번째 듀엣곡 대결은 '팥빙수'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하 바람)'의 대결이었다.

청중단들은 '복면가왕' 팥빙수가 등장하자마자 술렁이기 시작했다. 팥빙수의 출중한 몸매와 비율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청중단들은 팥빙수에 대해 "비율이 엄청 좋다", "엄청난 미인일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후 팥빙수와 바람은 이소라와 박효신의 '이츠 고너 비 롤링'(It's gonna be rolling)을 선곡해 완창했고, 판정단의 투표 결과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팥빙수가 승리했다.

'팥빙수'의 정체에 대해 김창렬은 '빙수야 팥빙수야'의 정체가 가수 왁스 인 것 같다는 추측을 내리기도 했다. 이 대결에서 패한 '바람'은 개그맨 윤형빈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날 함께 '복면가왕'에 출연한 어머니 역시 화제다. 어머니는 '베트벤 바이러스'와 함께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 듀엣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은 어머니의 풍부하고 깊은 목소리에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복면가왕' 어머니는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감성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어머니의 정체가 에이핑크 정은지라는 의견을 내놨다.

'복면가왕' 어머니의 마이크 잡는 법, 고음 부분에서 버릇 등이 정은지가 노래 부를 때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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